아웃소싱 추세의 강화에 따른 좋은 직장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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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 추세의 강화에 따른 좋은 직장의 개념
아웃소싱 추세의 강화에 따른 좋은 직장의 개념

1. 아웃소싱의 추이

아웃소싱은 미국에서 1950년대에 시작하여 1980년대 장기불황을 겪으면서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기업들은 리스트럭처링이나 리엔지니어링의 일환으로 사업내용을 재검토하면서, 외부자원을 활용하여 단순히 비용을 절감할 목적으로 아웃소싱을 도입하였다.
아웃소싱이라는 말은 로즈 페로가 설립한 EDS(Electric Data Systems)사가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 사이에 자사 내에서 이루어지던 정보시스템 업무를 외부로부터 수탁받아 하게 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해 정보시스템 분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1990년대 전반에는 점차 대상분야가 확대되면서 핵심사업(core business)에 경영자원을 집중시키는 전략적 아웃소싱이 확산되었다. 현재는 아웃소싱을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코소싱(co-sourcing)의 시대를 맞고 있다. 최근 구미 각국에서는 행정서비스와 개인서비스의 아웃소싱도 번성하고 있다. 특히 아웃소싱은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촉진시키는 기능을 하면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도 버블 붕괴 이후에 기업들이 아웃소싱을 리스트럭처링이나 비용절감 수단의 하나로 활용하면서, 1980년대 말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정보시스템 부문에서 주로 활용되다가 최근에는 총무, 경리, 인사, 복리후생, 신제품개발, 영업 등으로 확산되는 추세에 있으며, 공공기관과 개인이 하는 일까지 그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0년대 후반 기업구조조정의 가속화에 따라 아웃소싱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최근 한국IBM이 충남방적, SK(10년간 10억 달러), 대한항공(10년간 4억 달러)과 대규모 전산 업무 아웃소싱 계약을 맺은 것이 대표적인 사례로 지적된다. 특히 삼성, 현대, 대우, LG 등 주요그룹과 대기업들이 고용조정의 수단으로 分社化를 추진하면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시키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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