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영화의기술적변화와기술의실체및한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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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영화의기술적변화와기술의실체및한계점
디지털 영화의 기술적 변화와 기술의 실체 및 한계점

1. 서론

개발된 지 100여 년 동안 큰 변동없이 발전해 온 영화산업은 최근 1년 동안 혁신적 디지털 기술이 속속 도입되면서 근본적인 기술적 변화를 맞고 있다.
이 글에서는 디지털 영화의 몇 가지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현 단계의 디지털 기술의 실체, 그것이 열어줄 새로운 지평들과 한계를 검토해 보고자 한다.

2. 본론

HD 방식의 24프레임 시스템 장점 및 우수성

영화촬영의 기본 메커니즘은 영화가 발명된 지 100 여년 동안 전혀 변화하지 않았었다. 감광유제를 투명한 베이스에 발라 렌즈를 통과한 빛에 노광시키는 과정을 일정 속도로 반복하는 방식이 그것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급격히 발전된 비디오 기록 방식, 즉 HD 방식의 카메라가 이러한 영화의 고유 영역을 뒤흔들고 있다.
이런 흐름을 기술적으로 지원, 주도하고 있는 조지 루카스(1)는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필름을 사랑한다. 하지만 필름은 19세기의 발명품이다. 디지털 시대에서 비싸기만 하고 다루기도 어려운 재래식 필름 기술은 더 이상 사용 가치가 없다. 라고 단언한다. 과연 필름의 수명은 다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루카스 필름과 소니, 파나비전 등이 공동 개발한 SONY HDW-F900카메라는 이전의 비디오 카메라의 약점이었던 필름과의 초당 프레임 수 불일치 등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해상도와 관용도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필름 카메라를 대체할 기종으로 홍보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국내외의 다양한 프리젠테이션과 시연회에 참여한 전문가들 대다수는 이 카메라가 화질상의 재현 능력이 아직 필름 카메라를 대체할 수준은 아니라는 견해를 표명한다.
아주 선명하고 밝은 비디오라는 느낌일 뿐, 필름이 가지고 있는 우아한 색 재현과 콘트라스트 표현 능력, 암부의 디테일 등을 대체해 내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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