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사진/제1차 세계대전 때도 남자인구가 여자인구를 크게 앞서는 성비 불균형 상태였다.)
▶ 재앙을 부르는 성비왜곡
인류학자 마빈 해리스는 역사상 큰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에 성비가 매우 불균형한 상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13세기 십자군 전쟁, 18세기 유럽의 30년 전쟁, 제1차 세계대전 때 남자인구가 여자인구를 크게 앞섰다는 것 이다. 결과론적인 분석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마빈 해리스의 말을 거꾸로 얘기하면 성비가 불균형할 때 인류는 재앙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성비파괴는 왜 일어날까. 인구학자들은 전쟁으로 인한 남성의 부족을 우선적으로 든다. 그러나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이른바 여초( 女超) 현상은 그리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 이다. 에스키모나 유목민의 예가 이를 증명해 준다는 것이다.
에스키모의 성비는 여성 1백명당 최하 남성이 75명까지되는 곳도 있었다. 의사들은 에스키모들이 채식을 거의 않는 식생활로 인해 체질이 산성화 돼 여아의 출산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다고 분석했다. 에스키모 사회의 여성초과는 일부다처제의 풍습과 함께 손님에게 아내와의 잠자리를 갖도 록 하는 것과 같은 기이한 성풍속을 낳았다.
약탈경제로 생활하는 유목민의 경우는 잦은 전쟁으로 안한 남자의 사망 때문에 항상 여성의 수가 많았다. 일부 인류학자들은 이슬람권의 일부다 처제는 이런 성비왜곡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유 목민의 경우도 여성초과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전쟁으로 인한 여성초과도 마찬가지다. 역사적으로 볼 때 전쟁으로 인한 남성부족은 한 세대가 지나면 메워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학 자들은 전쟁 뒤에는 평시보다 남성이 태어나는 비율이 높아 성비의 정상 적인 회복이 빨리 이뤄진다고 말한다. 이는 우리도 6․25 전쟁 뒤에 경험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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