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응급처치법
가. 상처가 났을 경우
① 찰과상 : 조금 베었을 때나 약간 다친 경우는 우선 피를 닦고 비누와 깨끗한 물로 씻은 다음 필요하면 소독된 거즈로 덮는다.
② 깊은 상처 : 뼈가 보일 정도로 깊은 상처인 경우에는 즉시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한다. 단, 피가 많이 날 때에는 소독된 거즈 등으로 지혈을 하면서 병원에 간다.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물이나 먹을 것을 주는 것은 금한다.
③ 가시가 박혔을 때 : 사용하는 족집게는 알코올로 소독하거나 불에 달구어 식혀서 사용하도록 하고 족집게 등으로도 잘 안 빠지는 것은 가까운 병원에 가서 도움을 철한다. 뽑은 후에는 찰과상과 동일한 절차로 치료한다.
나. 머리를 다친 경우
① 몸을 고정시켜 특히 목을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② 머리에는 베개나 담요를 말아 괴어 주고 구토물이나 혀로 인해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몸을 비스듬히 누인다.
③ 머리에서 피가 나는 경우 거즈나 붕대 또는 깨끗한 천 으로 상처부위를 눌러 준다.
④ 혹이 있으면 차가운 찜질을 하고 푹 쉬게 한다.
⑤ 토하거나 졸면서 잠만 자려고 하거나 귀나 코에서
피가 날 때에는 병원으로 데려가야 한다.
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1) 티끌 등
① 눈을 비비지 않도록 주의한다.
② 손을 깨끗이 닦은 후 어린이의 아래쪽 눈꺼풀을 아래로 당기면서 젖
혀서 눈꺼풀 안쪽의 티끌이 있는지 확인한다.
③ 한동안 조용히 눈을 감고 눈물을 흘려 티끌이 함께 씻겨 나오도록
한다.
④ 세면기에 깨끗한 물을 가득 담아 얼굴을 대고 눈을 깜박거려 씻어 낸다.
⑤ 눈을 씻어도 티끌이 나오지 않을 때에는 어른들에게 눈꺼풀을 젖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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