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 선교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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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 선교사[1]
전문인 선교사 훈련 프로그램

1. 전문인 선교사의 정의와 한국의 실태

세계 기독교계의 선교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2006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로잔3대회의 주최측이 세계전문인선교협의회(TIE)가 될 정도로 ‘전문인 선교’로의 전환이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선교전문가들은 하지만 “한국교회의 선교는 기업경영의 관점에서 본다면 하향곡선을 긋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선교사를 목회자 선교사와 평신도 선교사로 분류해왔다. 하지만 전문인 선교사라는 코드는 목회자 및 평신도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관점이다. 피터 드러커에 따르면 전문인이란 ‘자율적인 의지에 의해서 스스로를 개척해가는 지식근로자’이다. 이를 전문인 선교의 입장에서 확대 해석하면 세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전문인은 어떤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위기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있는 자이다. 둘째,전문인은 직업의 전문성에 사역의 전문성을 배양받아 하나님의 왕국 차원에서 세계 도처에서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전인적 인재이다. 셋째,전문인은 ‘자유의지 선교사’로서 자율권을 가지고 성령이 위임하는 상황을 준수하고 사도로서의 소명을 다하는 네트워킹 시대를 이끌어가는 이들이다. 즉 선교의 소명을 갖고 어떤 특정 분야에 종사하는 직업인으로서 전문 사역성을 갖춰 타문화권에 나가 복음을 전하는 성육신 선교사를 뜻한다.

전문인 선교라는 용어는 사도행전 18장의 사도 바울의 ‘텐트메이킹(자비량선교)’을 그 기원으로 하고 있다. 바울을 정점으로 전문인 선교의 모델은 수없이 많다.18세기 전젠도르프 백작과 모라비안 형제들이 여러 직업을 갖고 복음을 증거하였던 선교,덴마크 할레선교회를 통한 경건주의자들의 농촌선교운동,19세기 미국에서의 건초더미 기도회를 통해 학생자원운동(SVM)이 배출한 4만여명의 선교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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