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 목적
미전도 종족선교를 위한 공부를 하면서 미전도 종족을 어떻게 구분하며, 그들에 대한 정보는 어떻게 수집해야 하는지 그리고 미전도 종족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등을 연구하게 되었다. 수 많은 선교사들이 미전도 종족을 찾기 위하여 도시, 오지 그 외에도 다양한 여러 곳을 다니며 그들에 관한 자료들을 찾고 정리하는 것들을 보았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세월이 지났어도 과거나 현재나 미전도 종족을 찾고 그리고 그들을 복음화 시키는 기본 단계는 동일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오늘날 한국은 최대 선교사 파송국으로 손꼽힌다. 그렇지만 과거에는 한국도 미전도종족이었다. 그렇다면 서구 선교사들 눈에 비친 한국은 어떠했을지 그리고 미전도종족이었던 한국에 어떤 선교적 접근을 초기에 실시하였는지를 알아 봄으로서 선교사 후보생인 필자가 경험하게 될 사역지를 그려보고 더 나아가 선교접근 방법을 연구해 보고자 한다.
2. 연구의 중요성
미전도 종족을 관점에서 선교란 현지인에 의해 교회가 세워지고 그리고 그 교회가 자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때 미전도 종족 선교의 접근 방법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다양한 접근 방법도 나올 것이지만 시대와 관계 없이 변함없는 접근 요소들도 있을 것이다. 다시말해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다른 종족 뿐만 아니라 조선종족에서도 복음의 씨앗이 뿌려질 수 있었던 공통적인 선교적 접근 방법들의 영향력을 확인해 보고자 한다.
3. 연구 제한
미전도 종족 지역이었던 조선을 복음화 지역으로 바꾸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수 많은 선교사들의 노력이 있었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개신교의 복음이 들어오기 시작한 개화(1882년) 이후부터 조선교회가 안정적인 단계에 이르렀다고 생각되어 지는1900년까지의 기간을 제하여 이 기간에 조선으로 파송된 선교사들의 삶을 통해서 미복음화된 조선인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의 삶을 찾아내는지 알아가 보고자 한다.
II. 선교사들 눈에 비친 미전도 종족 조선
가난과 질병과 무지와 정치적 미성숙 가운데 신음하던 조선 백성을 향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지고 선교사들이 조선으로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