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02년 부활주일입니다.
이 아침 부활하신 우리 주님이 여러분에게 충만한 은혜를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주님은 부활의 기쁨이요 은혜요 축복입니다.
본문에 보면 제자들이 말할수 없는 두려움으로 가득 차 문을 걸고 있을 때 부활하신 우리 주님이 오심으로 그들의 마음과 삶의 상태가 놀랍게 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활하신 주님을 믿고 그분을 우리의 마음과 삶에 모시게 되면 본문의 제자들과 같은 기쁨과 위로와 충만한 은혜가 우리들에게도 있을 줄로 믿습니다.
저는 오늘 복된 주일 아침에 부활하신 우리 주님이 주시는 선물에 대하여 증거하여 우리도 그 기쁨을 소유하고자 합니다.
말씀을 들으시는 여러분에게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임하셔서 우리 모두 주님의 부활을 믿고 큰 선물을 주시는 그 기쁨을 소유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부활하신 우리 주님은 어떤 선물을 우리에게 주실까요
1. 평강을 선물로 주십니다.
제자들은 유대인들의 습격을 두려워하여 모두 방에 숨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이 저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고 연속하여 두 번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이 날 곧 안식후 첫날 저녁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요20:19)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21)
연속해서 두 번을 평안을 축복하신 주님의 뜻은 부활하신 주님이 두려움의 제자들에게 분명히 평강을 주시겠다는 약속이요 강조입니다.
그 말을 듣는 제자들의 마음에는 평강이 강같이 흘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부활하신 우리 주님을 믿고 우리 마음에 모시면 우리에게도 분명히 확실한 평강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