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리 복제 팀, 인간배아 연구 추진
세계 최초로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킨 영국 로슬린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인간배아에 관한 실험을 하기 위해 곧 당국에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줄기세포를 추출, 이를 이식에 필요한 조직으로 배양함으로써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 같은 퇴행성 질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세포핵 치환기술을 인간배아에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과학자들은 한정된 목적을 위해 체외수정을 통해 만들어진 배아나 잉여 배아를 이용해 인간배아의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방법을 확립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한편 복제양 돌리는 5살 반이라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현재의 복제절차에 결함이 있을지 모른다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돌리가 겪고 있는 문제는 인간에게 이식하기 위해 동물을 복제하거나 인간 자신을 복제하는 문제에 대해 새로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2. Analysis
위 기사는 조선일보 2002.04.11의 내용이다. 최초로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켰을 당시에도 생명체도 복제가 가능하다는 복제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서 큰 이슈가 되었다. 그런데 더 나아가 이제는 인간배아에 관한 실험을 준비중에 있다는 것이다.
우선 왜 사람들은 인간복제에 대해서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① 인간 복제를 찬성하는 입장
첫째 질병과 장애로부터 인류를 구출 할 수 있다. 일치하는 장기나 조직을 가진 제공자를 찾아야 하는 문제를 해결해 주므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 그리고 이식거부 반응이 일어날 위험을 아예 없애거나 현저하게 줄여줄 것이다. 그러므로 불치병도 쉽게 고칠 수 있게 되며 더이상 장애로 무시당하거나 힘들어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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