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회의 변혁은 예측하기 어려운 속성을 가지고 있다. 즉, 현대의 사회변혁은 다문화, 다핵화 및 혼돈으로 예측 불가능의 사회 형태다. 정보사회(Information Society)란 말은 1963년 일본의 우메사오 다다오(梅掉忠夫)의 정신적 산업 사회라는 논문에서 정보사회라는 말을 사용함과 아울러 1968년 도오쿄에서 미래 학자들이 모여 후기 산업 사회(Post-Industrial Society)에 대한 세미나를 할 때 일본 학자들의 제안으로 후기 산업 사회와 정보화 사회의 용어를 병용하기로 하였다.
다니엘 벨(Daniel Bell)은 예상한 후기 산업 사회를 지식 사회{{)Daniel Bell, The Coming of Post-Industrial Society: A Venture in Social Forecasting, New york: basic Books,1973.}}(Knowledge Society)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브레진스키(Z.Brezinski)는 기술전자사회(Technetronic Society)라고 부르기도 했다.
정보사회의 매체는 컴퓨터나 멀티미디어 및 통신 분야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매체의 발달은 사회의 새로운 인간관계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이러한 정보화의 진전 가운데 진보적인 인간관계를 살펴보려 시도한다. 인간의 관계는 정말 변화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