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정책은 최근 질적․양적으로 국민 생활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정도로 확대되고 다양화 되었다.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모든 것이 정책에 의해 형성되고 집행되어 진다. 태어날때부터 죽을때까지 우린 짜여진 정책이나 앞으로 만들어질 정책 속에서 살아간다고 할 수 있다. 태어나면 우선 출생신고를 한다. 이또한 국가의 호구조사를 위한 정책의 일 한이고 죽으면 사망신고를 한다. 이 또한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이는 현대국가의 활동이나 기능의 질적․양적 변화에 기인하는 것으로서, 국가활동은 국가정책의 구체화된 집행 작용의 일부이며, 이러한 국가활동이나 기능 수행의 기본방침이 정책이 되기 때문이다.
세계 어느 국가든 정부를 운영하기 위해서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 나아가 인류의 운명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 정책이 잘못 결정되어 집행되고 평가되면 국민생활의 곤란은 물론이고 인류 문명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합리적인 정책은 국가발전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다.
이제부터 정책이 어떻게 형성되고 집행되는지 또 정책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에 애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Ⅱ 본론
1. 정책(public policy)의 개념
정책이란 무엇이냐에 대해 학자에 따라 의견을 보면, 우선 얀취(erich jantsch)는 ‘정책이란 동태적인 체제 미래상태에 대한 규범적 표현’이라 했고, 오즈베칸은 ‘정책이란 가치에서 도출되고 당위성의 측면에서 규정되는 것’이라고 정의하였으며, 앤더슨은 ‘정책이란 문제나 관심사를 해결하기 위해 행위자가 다루는 의도적인 행동노선’이라 하여 정책의 행정적․기획적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