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序論
80년대 중반 이후 아세안의 經濟成長은 괄목할 만하다. 아세안 全體의 GDP성
장률은 1987~1990년 年平均 약 7.0%를 기록하였고 1990년대에 들어와서는 每年
6%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世界全體 경제성장률의 2~3배에 해당하는
것이며 특히 1989년부터 아시아新興工業國(Asian NIEs)의 성장률을 능가하기 시
작하였다 (표 1 참조).
이 과정에서 아세안 경제는 産業化가 가속화되었을 뿐 아니라 輸出과 生産面에
서 좀더 開放化되고 多樣化되었다. 또한 계속적인 市場改革과 自由化 조치로 경
제활동에서의 私的 部門의 역할이 강화되었다. 특히 최근 아세안自由貿易地帶
(AFTA)의 출범과 함께 域內 關稅引下가 단계적으로 시행에 들어감으로써 아세안
은 이제 가장 力動的으로 발전하는 地域의 하나로 부상할 전망이다.
{{
) 아세안 6個國은 1992년 1월 싱가폴에서 개최한 제4차 아세안頂上會談에서 아세안自由貿
易地帶(AFTA)의 創設에 합의하였는데 이는 향후 10년以內에 域內關稅를 0-5% 수준으로 인
하하여 2003년에는 單一市場을 형성한다는 공동유효특혜관세협정이 주요핵심이다. 이에 따
라 1994년 1월부터 各國의 關稅引下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양평섭,[아세안自由貿易
地帶(AFTA)의 形成과 우리의 對應方案], KIEP/CAS, 1994. 12., pp.1-2.
}}
그러나
급속한 成長으로 인해 資源에 대한 압력이 가중됨으로써 物價 및 賃金上昇, 社
會間接資本의 부족 등이 성장의 障碍要因으로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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