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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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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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I. 들어가는 말 ------------------------------------- 2

II. 범어사 답사 ------------------------------------ 3

1. 범어사 창건설화 -------------------------------- 3

2. 범어사 가람 배치 ------------------------------- 4

III.나가는 말 -------------------------------------- 8

※ 참고문헌 --------------------------------------- 9

범어사 답사기

I. 들어가는 말

3월 30일 학과 MT를 마치고 시외 버스 터미널에서 부산행 버스를 탔다. 답사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부산은 태어나서 처음 가는 곳이어서 몹시 설레었다. 1시간을 달려 낙동강 휴계소에서 내렸다. 출출한 배를 오뎅과 김밥으로 달래고 답사 계획도 세웠다. 다시 버스에 올랐다. 부산에 가까워질수록 나무가 점점 푸르렀다. 원주에서 보는 것과 달리 개나리, 진달래가 화사하게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고속도로 주변에는 벚꽃이 활짝 피어있었다. 팀원 중의 한 명이 진해에서 개최하는 벚꽃 축제가 괜찮겠다고 말했다. 더욱이 가로등에 비치는 벚꽃이 운치를 더해 주었다.
밤 열시 쯤 부산에 도착하였다. 터미널의 아스팔트와 매연이 코를 찌를 줄 알았는데 짭쪼름한 미역냄새가 느껴졌다. 내 몸이 답사 여행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그러나 내 스스로 다짐을 했다. ‘이번 답사 잘 해보자구나! 그리고 우리 팀원들 지치지 않고, 다치지 않게 해다오’하는 기원에 가까운 부탁을 했다.
....
기행, 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