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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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
그리스 신화는 기원전 8-9세기, 호메로스의 시편이 씌어진 시대에서부터 시작되었다.그리스 신화는 ‘이교’ 세계의 종말을 가져온 그리스도 탄생 후인 3-4세기에 걸쳐서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여러 나라에 널리 퍼져 있던 갖가지 불가사의한 설화와 전설을 총괄하여 붙인 명칭이다.
이 신화는 명확하게 규명하기 어려운 복잡한 기원과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의 정신 사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문학이나 미술 속에는 그리스 신화를 전제로 하는 것이 많이 있다.때문에 그리스와 로마의 신화와 영웅 전설을 모르고서는 유럽의 문화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리스 신화나 영웅 전설은 호메로스 이래 많은 고대의 문학,신학,역사,철학,종교를 연구하는 학자가 되풀이하며 다루어 왔기 때문에 그 내용은 그때 그때마다 새로워졌다.
천지 창조는 인간의 흥미를 더없이 자극하고도 남음이 있다.고대의 이교도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들이 성서에서 얻은 것과 같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므로,그들에게는 그들 나름대로 천지창조의 이야기가 구전되어 있다.그것은 다음과 같은 것이다.
땅과 바다와 하늘이 창조되기 전에는 만물이 다 한 모양으로, 우리는 이것을 카오스(혼돈)이라고 부른다. 이 카오스는 형태 없는 혼란의 덩어리요, 한 사물에 불과하였으나, 그 속에는 여러 사물들의 씨앗이 잠자고 있었는데 즉 땅도 바다도 공기로 한데 혼합되어 있었다.그래서 땅은 아직 고체가 아니었으며, 바다는 액체가 아니었고 공기는 투명하지 않았다.마침내 신과 자연이 개입하여 땅을 바다와 분리하고 하늘을 양자와 분리하여 이러한 혼란을 끝나게 하였다.그때 타오르던 부분이 가장 가벼웠기 때문에 위로 올라가 하늘이 되었고, 공기는 그 다음으로 가볍기 때문에 하늘 아래 있게 되었다.그리고 땅은 무겁기 때문에 밑으로 내려앉았으며, 물은 제일 낮은 곳으로 내려와 육지를 뜨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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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