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루소의에밀을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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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루소의에밀을읽고
루소의 ‘에밀’을 읽고...

사상가로서 루소와 그의 저서 ‘에밀’을 처음 접한 것은 고등학교 때 윤리 시간이었다. 사상하면 복잡하고 주관적인 것이라 어렵게만 느껴졌고, ‘에밀’또한 책의 분량도 많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에밀’을 읽고 이해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었다. 하지만 조금씩 ‘에밀’을 읽어 갈수록 동감하는 부분도 많았고 그 책에 나도 모르게 조금씩 빠져 들어가고 있음을 발견 할 수 있었다.
‘에밀’에 대해 읽으면서 루소라는 사상가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다. 루소가 이러한 삶을 아이에게 가르치는데는 자신의 살아온 배경이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루소에 대해 한번 알아보았다. 루소라는 사상가의 이름은 수도 없이 들어봤지만, 루소에 대해 잘 모르고 있던 나에게는 루소에 대해 알게된 좋은 기회가 되었다. 루소에 대해 간략하게 적어보려 한다.
루소는 1717년 프랑스 태생의 한 시계공의 아들로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그를 낳자마자 사망하였고 그는 아버지의 밑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채 자랐다. 그가 열살 되던 해 사소한 싸움으로 아버지가 제네바를 떠나가 되어 목사에게 위탁되었다가 숙모의 집에 유숙하면서 고달픈 나날을 보냈다. 1728년 16세에 프랑스를 향한 방랑을 시작하고 1732년 사보이 지방에서 후원자인 바랑부인을 만나 집사로 일하면서 철학자, 문인, 음악가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할 기회를 얻는다. 이때부터 1740년까지가 그의 생애 중에 가장 행복한 나날이었다. 1741년 신 악보 기재법을 발명하여 출세하려는 야망으로 파리에 갔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그 대신 학계의 각층과 교우를 맺었는데 그들은 디드로 마니, 퐁뜨넬 등이었다. 1746년 그가 거처하고 있던 집의 하녀 테레즈르봐쇠르와 관계를 맺고 다섯 자녀를 얻었는데 모두 고아원으로 보냈다. 이것이 그의 일생에 고뇌의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루소는 여러 논문과 소설 등을 쓰면서 사상계를 뒤흔든 대작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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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