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인사말(본사의상사에게전하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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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인사말(본사의상사에게전하는글)
개요
지은이
○○○
서명
○○○
작성일자
20 년월일
분류/분량
안부 / 1page
제목
본사의 상사에게 안부를 전하는 글
요약
지방으로 발령 받은 직원이 본사에서 모시던 부장님에게 안부를 전하는 글입니다.
내용
안녕하십니까 ○○○입니다.
바람이 너무 좋아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해질 녘 기숙사 창가에 걸터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고 있노라니 이곳이 바로 무릉도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이곳 ○○로 발령을 통보받았을 때는 부장님을 원망하기도 했었답니다.
“왜 내가 지방으로 좌천되어야 되느냐”며 부장님께 언성을 높여 대들었던 그때의 기억이 새삼 떠올라 지금도 얼굴이 발개지는 것이 참으로 민망스럽습니다. 그때 그런 저를 보면서 부장님은 화를 내기는커녕 도리어 참으로 많이 안쓰러워 하셨습니다. 그리고 떠나는 날제 손을 꼭 잡으며 “상사를 잘못 만나 네가 고생이구나. 하지만 어디에서든 능력 있는 사람은 빛을 발할 것이야” 라고 하신 한 마디는 제가 이곳○○에서 적응할 수 있는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도리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이곳 ○○으로 발령 내어 주신 것에 대하여 회사에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답니다.
지금 저는 이곳 ○○지사에서 열심히 실무를 익혀 나가고 있으며, 이번 달엔 ○○지사에서 제일 실적 많이 올린 직원에게 주는 ○○공로상도 받았습니다.
공기가 좋은 곳이라 그런지 ○○지사 사우들의 심성 또한 맑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열심히 해서 부장님의 말씀대로 그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부장님! 본사가 있는 ○○도 넓은 세상이지만 이곳 ○○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이랍니다. 혹여나 아직도 미덥지 못한 저 때문에 마음 아파하고 계시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이렇게 서신을 드리오니 부디 제 걱정일랑 거둬 주시고 멋진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는 저○○○를 기대해 주십시오.
그리고 시간이 되신다면 ○○에서 가장 바람 좋은 곳에서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싶사오니 시간을 내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럼 뵙게 되기를 기대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드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