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체게바라 평전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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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체게바라 평전을 읽고나서
체게바라 평전을 읽고나서

오늘날 체 게바라라고 불리는 에르네스토 게바라 데 라 세르나는 쿠바 혁명을 이끈 혁명가였다. 어렸을 때부터 천식을 앓던 체는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엄청난 활동을 했다. 독서면 독서, 운동이면 운동 남에게 지지 않을 정도의 노력가였다.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그는 의과 대학에 진학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 시기에 그는 그의 인생을 뒤바꿀 값진 경험을 하게 된다. 체는 가족이라고 해도 될 만큼 친했던 친구 알베르토와 라틴아메리카 전체를 여행하게 된다. 고대 잉카문명의 유적 및 유물처럼 신비로운 것들도 많이 둘러봤지만 그가 본 것은 대부분 의료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 가난에 시달리는 농민, 그리고 그에 비해 부를 늘려 자신보다 밑에 있는 사람들을 착취하는 자본가들이었다. 이를 지켜보면서 체는 이러한 사회 모순은 뿌리박혀야 한다고 마음 속 깊은 곳에 새기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그는 멕시코에 있던 중 장차 쿠바에서 함께 게릴라 작전을 펼칠 카스트로 형제, 첫 부인이 될 일다 가데아를 만나게 된다. 그들과 의기투합하면서 체는 그들이 이루고자 했던 쿠바에서의 혁명에 동참할 뜻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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