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기업 - 파타고니아에 관해

1. 윤리적 기업 - 파타고니아에 관해.hwp
2. 윤리적 기업 - 파타고니아에 관해.pdf
윤리적 기업 - 파타고니아에 관해
윤리적 기업 - 파타고니아에 관해

1973년 설립한 파타고니아(Patagonia)는 이런 환경에 대한 생각을 제품에 녹여내는 아웃도어 브랜드다. 1957년 등산 장비를 만들어오던 파타고니아의 창립자 이본 취나드(Yvon Chouinard)가 야외 활동 전문복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파타고니아는 처음부터 환경에 대한 배려를 우선으로 했다. 이본 취나드는 가파른 암벽을 타면서 산에 버린 수많은 클립이 자연을 훼손한다고 판단했고, 파타고니아의 경영에서 자연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는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최상의 제품을 만들어내고, 환경 위기를 해결하는 데 영감이 되는 사업’을 추구한다. 대표적인 것이 ‘친환경 평상복 순환 제안(Common Thread Initiative)’ 캠페인이다. 파타고니아는 소비자들에게 “줄이세요(reduce), 고쳐 쓰세요(repair), 다시 사용하세요(reuse), 재활용하세요(recycle), 지속 가능한 세상을 구상하세요(reimagine)” 같은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재활용이다. 소비자가 더 이상 입을 수 없는 옷을 매장에 가져가면 파타고니아가 직접 수거해 재활용하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