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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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을 읽고
군주론

마키아 벨리의 군주론을 읽기 시작하면서 책이 어렵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한 사람의 사상과 정신에 대한 글을 읽는 것이 쉽지 않았다.
마키아벨리는 1469년 5월 3일 이탈리아 북부 피렌체에서 몰락한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피렌체 대학을 다녔으며 1498년 대의원회에서 피렌체 공화국의 제2장관으로 인준됨으로서 약관 29세의 나이로 피렌체 공화정에 참여하여 외교업무를 담당하는 중책을 맡았다. 그 후 10인 위원회의 비서로 선출되었고 10인 위원회를 대표하여 각 국에 파견되어 외교사절로서 활약하였다. 이때 그가 만난 사람들은 프랑스의 왕 루이 12세, 발렌티노 공작 체사레 보르지아, 시에나의 군주 콴돌포 페트루치, 교황 율리우스 2세, 막시밀리안 황제 등이었으며 이러한 역사적인 인물들과의 만남은 그의 저서 군주론에 녹아들어 그 내용을 더욱 풍부하고 설득력 있게 만든다.
탄탄대로를 걷던 그의 정치 인생은 1512년 8월 스페인이 피렌체를 공격함으로써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피렌체는 공화정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그 해 9월 스페인의 공격에 굴복하여 항복함으로서 메디치가의 왕정이 복귀되었고, 마키아벨리는 공직에서 추방되었다.
1513년에는 메디치가에 반대하는 음모에 연루되었다는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과 고문을 받고 투옥되었다. 마키아벨리는 곧 석방될 수 있었지만 피렌체 남부 산트 안드리아의 자신의 농장에서 은둔해야 했다. 강요당한 은둔생활은 그로 하여금 저작활동에 몰두하게 만들었으며 궁극적으로 군주론이라는 명저와 마키아벨리라는 불멸의 이름을 남기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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