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들어 세계인들에 의해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는 국가는 어디일까 독재정권을 몰아내기 위해 혁명이 들불처럼 일었던 중동 아니면 3대 세습과 핵무기개발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은 북한 아니면 아프리카 최초로 월드컵을 개최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여러 국가들이 떠오르겠지만 21세기에 들어서 가장 많은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는 국가는 단연 중국이 아닌가 생각한다. 14억에 달하는 인구로 인해 중국의 선택은 각국의 경제지표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중국은 세계의 공장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중국에서 생산된 각종 공산품은 세계 각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미국의 한 방송국에서는 중국 제품이 생활 속에 차지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서 ‘중국 제품 없이 살아보기’라는 TV 프로그램을 방영하기도 했었다. 그 결과, ‘중국 제품 없이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라는 실험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만큼 중국의 경제적 위상은 놀랄 만큼 성장했다. 또 한때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던 일본과의 영토분쟁에서 희토류 대일수출 중단이라는 조치로 일본을 강하게 압박하며 더 이상 이전의 중국이 아님을 보여 주기도 했다. 이제 중국은 경제규모 세계 2위라는 위치에서 더 나아가 미국을 능가하는 국가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공공연하게 드러내며 오늘도 미래로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중국의 발전상들은 각종 매체를 통해 매일 전해지고 있지만 놀랍게도 적지 않은 수의 한국 사람들은 현실에서나 인터넷상에서 중국을 무시하거나 비하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 1960년대 이후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한 후 바라본 중국의 ‘못살고 더러운 나라’라는 이미지가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 우리들의 생각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하지만 중국의 위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많은 학자들은 앞으로 그 위상이 더욱 높아져 갈 것이라는 전망을 앞다투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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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에있어 중국이 가지는 의미 - 동양문화사 중국은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 까지 우리나라와의 관계속에서 밀접한 관련을 가지며 그에따른 영향은 상당하다. 그러면 이러한 중국과의 관계에서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이것은 중국과의 역사적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