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한인사회의형성과 변화,일본의제국주의,만주,간도,연변조선족의자치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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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한인사회의형성과 변화,일본의제국주의,만주,간도,연변조선족의자치주의
재중한인사회의
형성과 변화

한인의 만주이주배경 한인사회의 초기 성격
(독립운동사적 성격, 청정부의 대응정책, 한인사회의 인구추이와 특징)

① 만주란
만주란 지금 중국의 동북지방, 즉 중국 요령성, 길림성, 흑룡강성, 내몽고자치구를 포함한 지역을 말한다. 만주는 역사적으로 오랜 옛날부터 선비족, 거란족, 여진족, 말갈족, 몽고족 등 많은 민족의 터전이었다. 또한 고조선과 고구려, 발해가 자리 잡았던 곳이기도 하다. 다양한 민족이 터전이었던 만주는 청의 등장으로 중국의 영토로 편입된다. 청은 백두산 부근과 압록강 두만강 이북 지역을 조상들의 발원지라고 하여 일반인들의 거주나 출입을 엄금하는 봉금 정책을 펼쳤다. 그래서 만주는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곳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기아와 도탄에 빠진 중국 농민들과 계속되는 자연재해와 관리들의 폭정에 시달리는 조선 농민들은 꾸준히 만주로 이주하였고 19C에 진행된 러시아의 남하정책에 위협을 느낀 청 정부는 만주지방을 북방 거점으로 설정하여 봉금 정책을 풀게 된다. 청이 봉금 정책을 해지하면서 실시한 ‘이민실변정책’은 이주민들을 끌어와 만주의 국방을 강화하겠다는 정책으로서 이 정책 실시를 계기로 한인의 만주이주가 본격화 된다.

② 간도란
간도는 함성북도 온성군 일대의 두만강 삼각주를 지칭하는 옛 고구려와 발해의 영토의 속하는 땅이다. 일반적으로 조선과 청 사이에 있는 섬과 같은 땅이라고 하여 간도라고도 한다. 간도는 발해 멸망 이후부터 주인이 없는 무주지였고 명대에는 조선과 명의 완충지대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청이 만주 지방을 자신들의 조상들의 발원지로 성역화하고 봉금 정책을 실시하면서 청의 지배력이 점점 강해진다. 그러나 가난과 폭정의 시달리던 조선 농민들은 계속 간도로 이주하였고 두만강 위쪽의 땅을 북간도, 압록강 위쪽의 땅을 서간도라고 불렀다.

③ 후에 간도문제로 이어지는 백두산정계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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