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장병혜의‘위대한 엄마의 조건’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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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장병혜의‘위대한 엄마의 조건’을 읽고
[독후감] 장병혜의‘위대한 엄마의 조건’을 읽고
장병혜 지음
중앙 Books

얼마전 아내와 함께 마트에 갔었다. 그 마트에서는 책을 파는 작은 공간이 있는데 내가 주로 이용하는 곳이다. 사실 이 책은 내가 고른 책이 아니다. 아내가 고른 책이다. 근데 내가 아내보다 먼저 이 책을 읽어버렸다(하하하). 아직도 아내는 이 책의 절반도 읽지 못했다.

장병혜에 대해서 알아본다.
이승만 정부 시절 초대 외무부 장관과 국무총리 등을 지낸 고 창랑 장택상 선생의 셋째 딸로 태어났다. 경기여고 재학 시 탁월한 영어 실력을 인정받아 국방부 정훈국에서 통역 일을 하면서 전쟁으로 피폐해진 조국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미국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 열아홉의 나이에 미국 유학을 떠난다.
당시 조선의 3대부자로 알려진 집안의 도움을 일절 받지 않고 접시닦이, 베이비시터 등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업을 마쳤다. 그로브 시티 칼리지를 졸업하고 피츠버그대에서 역사학 석사 학위를 , 조지타운대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와이대, 시튼홀대 등에서 역사학을 강의하면서 미국과 일본에서 40여년 동안 교수 생활릉 했다.
그녀는 자신의 지도교수였던 양각용 중국계 미국인과 결혼하게 된다. 양박사에게는 자녀가 3명이 있었다. 첫째는 딸로 앨리스였다. 그녀는 장병혜에 대해 반감을 가졌고, 둘째 피터는 정신병자와도 같은 이상한 해동들을 했으며, 셋째 낸시는 어머니의 사랑에 목말라하는 네 살배기 어린아이였다.

조선 3대 부자집 귀한 딸이 공부한답시고 미국으로 건너가서 (물론 공부를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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