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독후감] 과학은 어디로 가는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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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독후감] 과학은 어디로 가는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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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균형’ 이 단어는 쓰기만큼이나 쉽게 도달할 수 없는 단어이다. 인류사에서 균형적이었다고 평가되는 시기를 찾기 힘든 만큼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이상향 중의 하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21세기 문명의 사회는 그 방향성만큼은 균형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인간간의 균형, 인간과 도구간의 균형, 나아가 궁극적으로 인간과 생태계간의 균형을 위해 사회는 나아가야 할 것이다.

지금부터 19세기, 과학의 발달과 인간간의 균형을 희구했던 이들의 소설을 통해 그들이 바라본 과학은 무엇이며, 현재 우리에게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지 살펴보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질문에 대한 현대사회의 대안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겠다.

1. 과학의 첫걸음, 인간 생존의 기반

최초의 과학(고대, 원시시대의 과학)은 인류가 최초로 문명을 형성한 4대 문명지에서 그 기원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당시 과학은 각 지역의 상황에 맞는 생활방식이 무엇이냐는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따라서 최초의 과학은 그 원리를 설명하기 보다는 생활 속의 단편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을 ‘수집’한 것으로써 매우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성격의 분야였다. 이처럼 고대, 원시시대의 과학은 인간 생존의 기반이 되는 생활 속의 기술에서 유래했다. 과학의 이러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소설이 『로빈슨 크루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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