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 론
2. 자폐아의 행동발달 특성
3. 자폐 장애의 정의와 진단
4. 자폐아의 진단평가
5. 자폐아의 중재방안
6. 결 론
1. 서 론
자폐 장애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의 발달이 현저하게 비정상적이고, 활동과 관심의 폭이 현저하게 제한되어 있으며, 반복적이며 상동행동을 보이는 전반적 발달장애로 3세 이전에 발생한다. 이 장애는 개인의 발달수준과 생활 연령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초기 유아 자폐증, 아동기 자폐증, 칸너 자폐증,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으로 불리어왔다. 이 장애의 주된 원인은 사회적 상호작용이나 의사소통을 담당하는 뇌 기능의 이상 혹은 그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신경학적(neurological) 이상으로 추정한다. 또한 특정 민족이나 문화에만 한정되지 않고, 가정의 형태나 교육 수준 및 사회경제적 수준이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 장애는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다른 장애를 수반하기도 하는데, 흔히 정신지체를 수반한다. 또 이 장애를 가진 사람은 유창하게 말할 수도 있고 전혀 말을 하지 못할 수 있다. 간혹 특정 영역에서 보통 사람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특성과 심도를 가진 자폐아의 예후는 다른 장애와 마찬가지로 조기 교육과 치료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장애를 가진 아동들에 대한 조기 진단이 지연되면서 아동에게 필요한 교육, 훈련 및 적절한 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런 장애 아동의 적절한 중재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평가가 최우선 과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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