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무기여 잘 있거라’를 읽고 - 어니스트 헤밍웨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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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제1차 세계대전에 대해서 공부를 좀 해야 한다. 그냥 문학을 순수하게 느끼는 것도 좋지만, 시대적 상황을 공부하는 것이 소설을 느끼기에 부담이 적다. 나는 시간 떼우기로 문학을 읽는 것도 찬성이고, 문학을 통해 역사를 공부하는 것도 찬성이다. 다 바람직하고 좋은 것이다.

[제1차 세계대전] 매슈 휴스, 윌리엄 J. 필포트. 나종남, 정상협 역. 생각의 나무. 2008년에서 발췌한 것을 보자.
1866년 발발한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과 1870년에서 1871년 사이에 일어난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으로 독일은 유럽 대륙의 신흥강대국이 되었다.

독일의 독립과 통일을 주도한 비스마르크 수상(철혈재상)은 신생국 독일의 안보를 위해 기존의 세력균형을 부활시켰다. p12

그리하여, 삼국동맹을 수립했다.
삼국동맹 = (독일) + (오스트리아-헝가리) + (이탈리아)

이에 대적하기 위해, 삼국협상이 맺어진다.
삼국협상 = (프랑스) + (영국) + (러시아)

20세기 초는 아직까지 제국주의였다. 영토확장, 식민지지배같은 것을 일삼는것을 제국주의라고 부른다. 일단 여기까지 이당시의 배경이다.

그러고나서, 발칸이란 곳이 문제가 된다. 발칸은 그리스 쪽이 있는 반도를 말한다. 여기에는 세르비아, 불가리아, 그리스 등이 있다.

1912년과 1913년에 투르크 민족과 그리스의 지원을 받은 세르비아와 불가리아 등 슬라브 국가들 사이에 발생한 발칸 전쟁으로 인해 이 지역은 유럽의 화약고가 되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세르비아의 세력강화를 두려워했다.
왜냐면, 세르비아의 세력 강화에 영향을 받아 자칫 자국 영토내 슬라브계 소수민족들이 봉기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1914년 6월 28일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세르비아 민족주의자 가브릴로 프린시프가 합스부르크의 페르디난트 황태자 부부를 암살했다.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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