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치료 - 연하곤란[Dysphasia]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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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치료 - 연하곤란[Dysphasia]에 관해
1. 정상 연하작용의 해부학과 생리학
삼키기는 뇌간, 대뇌피질, 6개의 뇌신경(ⅴ-삼차신경, ⅶ-안면신경, Ⅸ-설인신경, Ⅹ-미주신경, Ⅺ-부신경, Ⅻ-설하신경), 3개의 경추신경(1,2,3)분절과 48쌍의 근육이 관여하여 작용하는 복합적인 감각운동 기전이다. 정상적인 삼키기를 위해서는 이러한 모든 구조들이 정상이여야 한다.

[그림-구강구조]

1) 구강전단계 (preoral stage)
: 음식과 유동체가 입에 도달하기 전에 발생하는 음식물 섭취의 단계이다. 이 단계 동안 구강 섭취의 종류, 속도, 양에 관해 결정을 한다. 음식은 시각 및 후각적으로 음미된다. 이것은 침샘을 자극하며, 음식이나 유동체를 받아들이기 위해 구강을 준비하는 입의 준비 움직임이다.
2) 구강준비단계 (oral preparatory stage)
: 음식이 조작되고 저작(mastication)되는 기간이다.
a. 입으로부터 음식물이나 액체를 흘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입술 다물기가 유지된다.
b. 음식재료의 농도에 따라, 구강의 조작과 저작의 움직임 패턴이 일어난다. 저작의 패턴은 하악골과 혀의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외측 회전움직임을 포함한다.
c. 음식조각이 하악골과 뺨 사이의 홈에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구강근육의 긴장이 유지된다.
d. 음식조각이 모아져 음식덩이로 되고 혀는 경구개에 대해 음식덩이를 봉하기 위해 앞과 옆에서 감싼다. 구강에 음식덩이를 유지하기 위해 혀가 거상되고 연구개가 혀에 붙어 앞으로 당겨진다. 이 준비단계 동안 기도는 개방되어 있으며 인두와 후두는 휴식하게 된다.
3) 구강단계(oral phase)
: 혀 뒤로 음식물을 보내기 위해 음식을 입 가장자리 좌우로 보내는 과정이다. 삼키기는 혀 뒤로 들어온 음식물이 감각자극 되어 반응하게 되는 반사이다.
4) 인두단계(pharyngeal phase)
: 연하반사가 유발되면서 함께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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