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 뇌졸중 환자의 물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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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뇌졸중 환자의 물리치료
뇌졸중 환자의 물리치료
물리치료에서는 물리적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과 치료사의 몸이 도구가 되는 운동치료로 대별해 볼 수 있다. 성인 편마비 환자의 물리치료에 있어서 운동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다른 부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운동치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뇌손상을 위한 운동치료는 다른 질환에 비하여 노려과 시간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요구되며, 노력과 투자한 시간에 비하여 치료의 효과가 적다고 알려져 왔다. 따라서 대다수의 의사와 치료사는 손상부위와 정도에 따라 예후를 결정지어 거기에 맞게 치료계획을 세우고 시행해 왔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의 치료접근은 그 만큼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으며, 운동치료의 역할이 하나의 치료의 보조수단으로 널리 인식되어 왔던 것이다.
그러나 신경생리학의 발달로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사실과 현상이 밝혀지고, Magnus의 shunting rule과 같이 이전에 제기되었던 여러 가지 가설이 사실로 증명되거나, 혹은 다른 방법으로 해석되듯이 중추신경계에 대한 이해와 폭이 넓어지고 깊어짐에 따라 운동 치료의 역할이 점점 강조되어진다. 지금의 중추신경계 손상을 위한 운동치료는 소극적인 접근에서 적극적인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으며, 운동치료의 형태와 내용에 따라 환자회복의 정도가 달라지므로 치료 그 자체의 정확성과 적절함이 요구된다.
치료실의 환경을 적절하게 설정하는 것에서, 치료사와 환자의 가장 이상적인 자세와 치료의 질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모든 외부적인 자극과 스트레스 등 모든 형태의 구심성자극(afferent input)은 중추신경계의 가소성(plasticity)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치료사의 모든 치료는 중추신경계의 재구성(reorganization)을 염두에 두고 시행되어야 하며, 주어진 구심성 자극은 형태(form)와 기능(function)에 따라 가소성의 형태와 기능이 달라지므로 언제나 정확하고 정상동작에 기초를 두어야 한다.
1. 치료의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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