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의학 - 근막통증증후군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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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의학 - 근막통증증후군에 대해서
-총론-

1. 근막(Fasia)에 대한 이해
신체의 모든 근육은 평활 근막초로 둘러싸여 있으며 근속도 근막에 의해 싸여 있고 모든 근섬유도 근막으로 싸여 있으며 세포수준의 근원섬유도 근막으로 싸여 있다
근막은 기능적으로 방해를 받거나 중단됨이 없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이르는 3차원망의 network(거미줄망)으로 전신에 펼쳐져 있는 강인한 결합조직이다.
근막의 주된 임무가 신체를 정상적 형태로 보존시켜주고 생명유지에 필요한 기관들이 올바른 위치에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근막은 일반적으로 천층, 심층, 최심층으로 분류된다.
천층은 진피 바로 밑에 놓여 있는 것이고, 심층은 근육, 뼈, 신경, 혈관과 내장을 세포수준에 이르기까지 둘러싸고 관주하고 있는 것이며, 최심층은 뇌와 중추신경계를 싸고 있는 두개선골계의 경막이다.
외상, 나쁜자세, 또는 염증 등으로 기인한 계통의 기능이상은 근막을 속박할 수 있고, 그 결과 특정부위 또는 전신의 구성요소에 비정상적인 압박이 일어난다. 근막의 구축은 신체에 때로는 기묘한 비특이적 반응으로 나타나거나 피부분절과 무관한 것처럼 보이는 통증이나 기능이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세포수준에서 근막은 간극을 형성한다. 이는 지지, 방어, 분리, 세포호흡, 대사, 배설, 조직액과 임파액의 흐름에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는 세포수준의 건강과 면역계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

골격에 대한 일반적인 시각은 단순히 뼈들의 집합이라고 보는 것이다. ―즉 척추는 뼈위에 다른 뼈가 차곡차곡 쌓여 있는 것이며 그 외의 다른 뼈들은 어딘가에 매달려 있고, 이런 뼈들에 붙어 있는 근육들에 의해 전체구조가 움직인다는 것이다―이는 근막계의 역할이 무시되고 잘못 이해되어 잘못된 시각이 전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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