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 지지율 추정에서 모집단 표본모 수통 계량의 의미와 구분
정책 결정에서 모집단·표본·모수·통계량의 활용
따라서 연구자는 표본에서 얻은 통계량을 근거로 모수를 추정한다.
이는 모집단 전체 지지율이라는 모수를 추정하는 근거가 된다.
즉, 전체 유권자의 실제 지지율(모수)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표본에서 얻은 통계량을 활용해 추정하는 것이다.
표본에서 얻은 통계량은 모수를 추정하는 근거가 된다.
모집단 전체를 조사할 수 없으므로 대표성을 가진 표본을 추출해야 한다.
본보고서에서는 대통령 선거를 앞둔 A 후보의 지지율 조사 사례를 통해 통계학의 핵심 개념인 모집단, 표본, 모수, 통계량을 구분하였다.
선거 여론조사의 구조
정책 결정에서 모집단·표본·모수·통계량의 활용
특히 선거와 같은 정치적 과정에서는 특정 후보의 지지율을 추정하기 위해 여론조사가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그러나 여론조사의 결과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집단, 표본, 모수, 통계량이라는 통계학의 기본개념을 정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
본보고서에서는 대통령 선거를 앞둔 A 후보의 지지율을 추정하는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모집단, 표본, 모수, 통계량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문제에서 제시된 두 가지 항목이 각각 어떤 개념에 해당하는지를 명확히 밝히고자 한다.
모수는 모집단이 가지고 있는 특성치, 즉 모집단 전체의 실제값이다.
예를 들어 전체 유권자 중 A후보를 지지하는 진짜 비율이 바로 모수다.
따라서 연구자는 표본에서 얻은 통계량을 근거로 모수를 추정한다.
예를 들어 1000명의 표본 중 470명이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면, 이 표본비율 47%가 통계량이다.
이는 모집단 전체 지지율이라는 모수를 추정하는 근거가 된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A후보의 지지율을 추정하기 위해 유권자 1000명을 무작위로 뽑아 조사했다.
이 상황에서 제시된 (1)A 후보 지지율 추정값 47%와 (2) 우리나라 유권자 전체를 각각 어떤 개념으로 분류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1000명이라는 표본을 통해 계산된 A 후보 지지율 47%는 모집단 전체를 대표하는 추정치다.
즉, 전체 유권자의 실제 지지율(모수)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표본에서 얻은 통계량을 활용해 추정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전체 유권자는 연구자가 관심을 갖는 집단 전체이며, 여기서 궁극적으로 알고자 하는 것은 전체 유권자 중 A후보를 지지하는 실제 비율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유권자 전체는 모집단이다.
예를 들어 인터넷 조사를 통해 젊은층 응답자 비율이 과도하게 높다면, 실제보다 A후보의 지지율이 높거나 낮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표본추출 방식, 응답률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