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이혼이 청소년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그러므로 이혼가정 자녀의 생활 만족도는 개인적 문제 해결 능력이나 친권 부모로부터의 지원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또한 부모가 이혼 후 역할 수행을 하지 않거나, 알코올에 의지할 경우 자녀의 사회적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이혼 후 편부모 가정에서, 가족의 경제력이 자녀의 사회성에 정적으로 연관됨을 보여주었다.
부모의 이혼은 자녀의 불안에 대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혼가정의 자녀는 부모의 이혼 전 갈등으로 인한 양육태도의 불일치, 이혼에 따르는 자신과 주위 사람으로부터의 긍정적이지 못한 평가, 사회환경적 요인의 변화와 부모의 뒷받침 감소로 자아존중감이 감소하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만, 자아존중감은 근본적인 특성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형성되는 성격 특성이므로, 이혼에 대한 적응 과정을 통하여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긍정적으로 하고, 양육부모의 양육태도와 친척이나 사회의 도움망을 통하여 사회환경적 요인과 경제적 요인들이 보충된다면 이혼가정 자녀의 자아존중감은 회복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이혼가정은 자녀들에게 그들의 감정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가르침으로써 자존감을 떨어뜨린다.
이혼가정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정서적인 문제를 해결 파기 위한 문제 해결 기술을 계발하는 데 실패함으로써 자존감을 떨어뜨린다.
이혼가정은 그 자체 내에 수치심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폐쇄적이고, 한쪽 부모가 없으므로 경제부양을 위해 자녀를 돌볼 수 없거나 이혼 당사자인 부모도 자신들의 문제로 심각한 정서적 문제를 가지고 있어 자녀를 돌볼 수 없기 때문에 자녀를 방임한다.
이혼가정 자녀와 갈등가정 자녀와의 만족도에 대한 연구에 의하면, 갈등 가정의 자녀가 이혼가정의 자녀보다 생활 만족도가 낮았다.
또한 정경숙(1993)의 연구에 의하면 남아들이 여아들보다 생활 만족도가 크고, 이혼 시 연령이 어릴수록, 친구의 돈움을 덜 요청할수록, 부모의 이혼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양육부모와 더 개방적으로 의사소통을 할수록 생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이런 경우가 이혼 후 더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이혼가정 자녀의 생활 만족도는 개인적 문제 해결 능력이나 친권 부모로부터의 지원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혼가정 자녀들은 한족 부모의 상실로 인하여 역할 보급과 상호 협력의 부족, 부모-자녀관계에서 오는 거절감으로 자녀의 사회적 재능과 사회성에 직접적이고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영향으로 이혼가정의 여아가 남아보다 동료 관계가 더 심각함이 발견되었고, 특히 아버지가 양육할 때, 남아 ․ 여아 모두 동료 관계에 영향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가 이혼 후 역할 수행을 하지 않거나, 알코올에 의지할 경우 자녀의 사회적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정상가정의 자녀와 이혼가정의 자녀 간의 사회적 관계, 즉 사회성에는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에서 확대가족으로부터의 부양이나, 지역사회의 참여는 이혼가정 자녀의 사회적 기능과 사회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발표하였다.
이혼 자녀에게 미치는 문제(부모의 이혼이 아동에게 미치는 문제점) 이혼 자녀에게 미치는 문제(부모의 이혼이 아동에게 미치는 문제점)
부모의 이혼이 자녀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학문적 연구는 동일한 결과를 보여주지 않는다. 에드워즈(Edwards, 1987)는 부모의 이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