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과 롯이 바라본 두개의 "여호와의 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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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3장 10절에는 삼촌 아브람(아브라함)으로부터 독립을 앞둔 롯이 바라 본 "여호와의 동산"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 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목초지가 풍부하고 인근 지역에 대도시가 형성되어 있어서 사회간접자본 시설또한 완벽하여 누가 보기에도 그곳은 분명 "여호와의 동산"이었습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는 여호와의 동산같은 이곳을 멸하신다고 선포한 것입니다
이사야 51장3절에는 아브라함이 바라본 "여호와의 동산"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 여호와가 시온의 모든 "황폐한 곳"들을 "위로"하여 그 "사막"을 "에덴" 같게, 그 "광야"를 "여호아의 동산"같게 하였나니 그 가운데에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 롯이 아브람(아브라함)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보여준 동서남북은 그야말로 척박한 사막이었습니다 크기만 클 뿐 아무 쓸모없는 땅이었습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 황폐한 곳을 위로하여 그 사막을 "에덴"과 같이 만들어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신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아브라함과 함께 생활하는 동안 그는 아브라함의 신앙을 따라 배우고 성장하였습니다 아브라함과 함께 제사에 참여하였고, 성실하게 일해 온 댓가로 많은 부를 축적할 수 있었습니다 그를 따르는 종들도 있었고, 그의 가축들도 셀 수 없을 만큼 포화상태였습니다 이제 아브라함과 롯의 재산이 어느 정도 되는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해져 오늘날의 대기업과도 같은 발전과 성장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과 롯의 수하들의 다툼과 분쟁이 계속되는 등 문제점이 대두되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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