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등장한 다국적기업은 1960년대에 릴리엔탈(D. E. Lilienthal)이 다국적기업(multinational enterprise)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한 이후 극적인 발전을 거듭하였다.
오늘날 다국적기업의 정의에 대하여는 국제연합(UN)의 정의를 비롯하여 아하로니(Y. Aharoni), 페이어웨더(J. Fayerweather), 자코비(N. M. Jacoby), 펄뮤터(H. V. Perlmutter), 딤자(W. A. Dymza), 콜데(E. J. Kolde) 등 많은 학자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용어정의가 있다. 앞서 언급한 릴리엔탈은 다국적기업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