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경 <남자를 위하여>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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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 <남자를 위하여> 감상문 리포트입니다.
A+ 받은 자료입니다. 받아가시는 모든분들이 좋은 점수받기 바랍니다.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결혼을 앞 둔 지금. 아직도 남자를 모르겠다. 남자를 이해하기 위해서 <남자를 위하여>를 읽게 되었다. 여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들의 많은 행동들. 그래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이 히트를 친게 아닌가 싶다. 그만큼 달라도 너무 다른 남과여. 같은 사람인데 왜그리도 다른지 나도 가끔 놀라곤 한다. 물론 살다보면 여자같은 남자도 있고 남자같은 여자도 있다. 외형적인 것을 말하는게 아니라 내면적인 모습이 그런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그런이들을 보면 여자는 여자친구보다 남자친구가 많고 남자는 남자친구보다 여자친구가 더 많은것 같기도 했다. 우리는 나와 너무나도 다른 사람들을 만나곤 한다. 그럴때 나와 비슷한것 같으면 친구가 되지만 나와 너무 다르면 친구가 될 수 없음을 느끼게 된다.
모든 것이 나와 잘 맞았던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런데 그렇게 잘 맞았다고 생각했던 사람과 결혼을 하고나니 너무나도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보자. 그럴땐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생각을 난 가끔 한다. 결혼을 앞두어서인지 요즘들어 그런 걱정이 더 많이 들기도 하다. 그런 걱정을 하고 싶진 않지만 주위에서들 그런식으로 말하다보니 남의 말보다 내 사람의 말이 먼저여도 귀가 쫑긋하지 않을수가 없다. 그래서 혹시 그런일이 벌어졌을때 혼란스러워하지말고 남자를 이해하고 싶었다. 내가 원하는 식으로 바꾸고 싶은 것이 아니라 이해를 하고 받아들이는 준비를 하고 싶었다. 어쩌면 그가 바뀐것일수도 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연애할때는 눈에 콩깍지가 씌여 보이지 않았던 모습들이 현실로 들어가면서 보이게 된 것일지도 모르니깐..
김형경, 남자를 위하여, 감상문,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