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보고서] 국립고궁박물관 관람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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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보고서] 국립고궁박물관 관람 보고서
국립고궁박물관 관람 보고서를 통해 조선을 대표하는 화려하면서도 기품 있는 왕실문화유산을 감상하며 우리의 문화적 위상을 느껴보자.

▶궁중회화실◀

조선왕실 에서는 국가의 통치에 활용하고 궁궐을 장식하는 등의 실용적인 목적으로 다양한 회화작품을 제작하였다. 조선 왕조는 국가의 신성한 권위와 왕실의 영원한 위엄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독창적 양식과 기념비적 규모로 궁중 회화를 제작하였고 국정 최고 결정권자의 정책 판단을 돕기 위해 사실성에 기초한 궁중 회화를 그렸습니다. 왕실의 권위를 아름답게 꾸며 주었던 장식병풍, 궁중기록화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미래의 제작을 위한 범본으로 축적되어 조선의 독창적인 궁중회화 전통을 수립하였습니다.

(1) 십장생도

그림
인간의 영원한 소원인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열
가지를 소재로 그린 십장생도이다.
① 해: 영구히 빛나는 것에 기인하여 블로의
의미로 인식되었고, 만물의 생성 에너지로 여겨
져왔다.
② 구름: 구름은 다른 십장생이 ‘불변’이라는
특징으로 장생이 된 것과는 달리 끊임없이 변함
으로써 영원히 존재하는 장생물이 되었다.
③ 물: 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으로서 생명수일
때는 생명력을, 정화수일 때는 정화력을, 생명
을 잉태하는 여성과 관련될 대는 창조의 원천
등의 의미를 지닌다.
④ 돌: 돌은 수천 년의 비바람 속에서도 변치
않는 모습과, 수려하고 자연의 섭리에 따라 만들어진 섬세한 부분의 모습으로 인해 장생물에 속하게 하였다.
⑤ 소나무: 소나무가 장수의 상징인것은 본래 추위에 잘 견디고 한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⑥ 산: 십장생도에 등장하는 산은 그 자체가 신산을 의미한다. 산은 오랜 세월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에서 장생물로서의 의미가 부여된 것이다.
⑦ 불로초: 일종의 버섯으로서 불로장생하는 신약으로 취급되어 신선계의 식물로 인식되어 왔다. 신선의 세계에서 자라는 불로초는 곧 장생물을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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