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조경학] 정원 - 세계의 정원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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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조경학] 정원 - 세계의 정원에 대해서
세계의 정원
세계의 정원
한국의 정원

중국의 정원

일본의 정원
한국의 정원
한국정원의 특징

한국의 정원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연 나름대로 즐기도록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한국에 있어서 민가에서 왕궁 사찰 서원 등에 이르기까지 그 조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리를 잡는 일이었으며, 자리를 잡는데 중요한 요건은 자연의 지형을 변형시키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일이었다.

한국의 정원은 계절의 변화를 민감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 봄이면 신록이 움트고 꽃이 만발하며 여름이면 녹음이 우거져 시원하고 가을에는 풍성한 열매와 단풍을 볼 수 있고 겨울에는 잎 떨어진 나뭇가지 차가운 고독을 느낄 수 있다.

한국의 정원은 환희로운 노래가 흐르는 공간이기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순화시키는 조용한 시가 흐르는 공간이다.

한국의 정원의 미는 무위자연과 겸양의 미덕, 그리고 약간의 대비를 가마한 개성미라고 할 수 있으며,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는 순청주의 정신이 내면에 흐르고 있다.
한국정원의 흐름
우리나라의 정원은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 또 다른 발달 양상을 보여준다. 문헌상으로 본다면 고조선 시대에 이미 유를 조성하거나 대나 각을 만들었다는 기록들이 등장하지만 우리가 실제로 접할 수 있는 것으로는 통일 신라시대의 정원들이 가장 오래된 것들이다.
안압지나 포석정과 같은 이 시대의 정원은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고려시대를 지나 조선시대에 이르게 되면 정원의 양식은 이웃나라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전개된다.

조선시대의 정원이 비슷한 시기의 이웃 나라들에 비해 구별되는 점은 자연산수 속에 정원을 조성하는 산수정원이 발달 했으며, 연못의 형태는 사각형 모양의 방지가 유행했다는 것이다.
산수정원이 발달했음은 주택의 마당에 연못을 판다거나 나무를 심는 등의 적극적인 조영을 거의 하지 않았음과 관련이 깊다.
한국정원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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