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관련] 위기관리 실패사례 - ‘메탈게젤샤프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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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관련] 위기관리 실패사례 - ‘메탈게젤샤프트’ 사례
1. 서론

미래는 불확실하기에 기업들은 기업을 운영할 때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있다. 그래서 기업들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다양한 위험들을 감수하며 기업을 운영해야 하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기업들이 노출될 수 있는 리스크의 종류에는 기업이 투자한 자산의 가격이 변동될 수 있는 시장리스크와 투자한 자산이 ‘0’이 될 수 있는 신용리스크가 있고 기업내부의 사정으로 인한 운영리스크와 당장에 필요한 자금이나 상품의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리스크 등이 존재한다. 이런 위험들은 복합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쉽게 예측하기 힘들다. 그리고 기업이 한 가지리스크에만 대응했다고 해서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 이는 리스크들 사이에도 상관관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가지의 리스크해결이 다른 리스크를 발생시키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업들은 이런 위험관리를 위해 여러 방법을 구사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들의 위험관리를 위한 전략들도 완벽할 수는 없다. 그 예로 샤트아지트 다스의 ‘파생상품’ 에서의 메탈게젤샤프트 사의 자회사인 ‘MG 리파이닝 마케팅’의 헤지실패 사례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2. 본론

‘메탈게젤샤프트’의 대주주는 도이치뱅크, 알리안츠 등과 같은 은행들이었으며 자회사인 MGRM역시 리스크 관리를 위한 방대한 매뉴얼이 존재했다고 한다. 그러나 메탈게젤샤프트 도 리스크에 의해 파산위기에 처하게 된다. 즉, 기업 리스크관리가 잘 되어있다고 생각해도 실제로 위험이 발생하면 완벽하게 벗어나기 힘들다는 것을 보여준다.
MGRM은 1991년부터 1993년까지 미국사업을 확장하려고 고객에게 미리 합의한 정제 석유상품(가솔린, 디젤 등)을 파는 장기 선도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계약으로 MGRM의 구매자는 과거에 비해 저렴하고 안정된 가격으로 장기간 동안 석유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고, MGRM은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미국 시장에서 영업발판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선도공급계약은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바람직한 계약으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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