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사람 세포의 수명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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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사람 세포의 수명에 대해서
[의학] 사람 세포의 수명에 대해서

심장과 뇌 등 일부 장기를 제외한 우리 몸의 대부분의 장기 세포는 고유의 바이오리듬에 따라 매 순간 오래된 세포를 버리고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낸다.
가장 흔한 예로 상처가 나면 새살이 돋아나오는 식이다.
베스트셀러 소설 [시크릿]에서도 이와 관련해 언급된 부분이 있다.
“사실 우리 몸의 일부분은 날마다 새롭게 바뀐다. 어떤 부분은 몇 달이 걸리고 어떤 부분은 몇 년이 걸린다. 몇 년마다 새로운 몸을 얻게 되는 것이다.”
주요 장기 세포의 재생및 수명 주기는 아래와 같다.
심장의 수명은 신체 나이와 동일하며, 심장 근육의 세포는 평생 동안 아주 미미한 수준으로 조금만 재생될 뿐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난 세포를 죽을 때까지 사용한다.
따라서 나이를 먹으면 심장도 그만큼 함께 나이를 먹는다.
뇌의 수명도 신체 나이와 동일하며,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뇌세포가 재생된다는 사실이 입증된 예는 없다.
비록 속도가 아주 느리긴 하지만 뇌세포는 손상이 될 경우에는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한 번 죽은 뇌세포는 재생이 불가능하다.
간의 수명은 12~18개월, 간세포는 200~500일 주기로 완전하게 새로 태어난다.
눈의 수명 신체 나이와 동일하며, 수정체의 세포는 태어날 때 갖고 태어나는 것을 평생 사용해야 한다.
즉 새롭게 재생되지 않는다.
혈액의 수명은 3~4개월이며, 사람의 수명과는 별개로 끊임없이 새롭게 바뀐다.
적혈구의 수명은 약 120일, 백혈구의 수명은 3일~20일 정도다.
피부의 수명은 2주~4주, 신체 기관 중 가장 넓고 큰 피부. 보통 새로 태어난 피부 세포는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4주 간격으로 재생된다.
표피의 가장 아래층인 기저층 에서 태어난 세포는 한 달 정도가 지나면 각질이 되어서 박리된다.
근육의 수명은 최소 15년, 근육은 신체 부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적어도 15년 정도가 지나야 완전히 새로운 근육조직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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