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대한 우리의 일반적 인식 및 북한주민의 일반적 대남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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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대한 우리의 일반적 인식 및 북한주민의 일반적 대남인식
북한에 대한 우리의 일반적 인식 및 북한주민의 일반적 대남인식

1. 우리의 북한에 대한 인식

우리가 북한을 바라볼 때 군사적으로 대결 상태에 있는 경계대상이라는 점과 민족공동체 형성을 위해서 함께 협력해야 할 동포라는 이중적인 측면이 있음을 인식하여야 한다. 이러한 인식 하에 우리는 북한이 대결적 자세를 버리고 민족 공동번영의 동반자가 되도록 유도해야 하며, 객관적 현실에 기초하여 북한을 제대로 이해하는 자세와 노력이 필요하다.
한반도에서 냉전을 종식하고 남북간에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북한과 협상하고 또 함께 발전을 모색해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올바른 북한관을 확립하고 북한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북한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북한은 우리와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경계대상이며, 동시에 민족공동체 형성을 위해서 함께 협력해 나아가야 할 동반자이다. 탈냉전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우리는 아직까지 적대 관계를 완전히 청산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북한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 것인가
첫째, 북한에 대한 이중적 측면을 동시에 바라보는 균형된 인식이 필요하다. 실제로 한반도에는 북한의 군사위협이 상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북한은 우리와 함께 민족공동체를 형성해야 할 대상, 즉 우리가 숙명적으로 끌어안아야 할 동포이다. 이로 인해 우리의 북한인식에는 ‘경계대상’과 ‘같은 동포’라는 이중성이 있다.
이러한 이중적인 측면을 인식하는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서로 간의 적대의식을 감소시키고 동포애를 증진해 북한을 공존과 동반자 관계로 이끌어 가는 지혜와 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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