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행동과사회환경] 자아방어기제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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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행동과사회환경] 자아방어기제에 대해서
자아방어기제

* 사람은 자신의 삶을 영위해 나가는데 있어서 여러 가지 욕구가 있는데, 이러한 욕구가 어떤 형태로든지 충족되지 못하면 욕구불만 상태가 되고, 욕구불만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불안, 긴장, 갈등이 생긴다. 그리고 사람은 이러한 불안과 긴장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하여 어떤 형태로든지 긴장의 해소가 필요하다. 이 때 직접적으로 해소하는 길이 불가능할 때, 우리는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 다른 방어수단을 이용한다. 이것이 자아의 방어기제이다.

* 모든 방어기제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 하나는 현실을 거부, 왜곡, 위장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무의식적으로 작용하여 본인은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는 것이다.

* 자아방어기제에 의한 대처반응은 비합리적이며, 현실을 왜곡하고, 보통 무의식으로 작용하나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어는 정도 자각되는 부분도 있다. 어떤 관점을 취하든 방어기제는 자존심을 유지하고 불안을 회피하기 위해 자신에게 실제적인 욕망과 목표행동을 속이면서 좌절 및 갈등에 반응하는 양식이다.

* Anna Freud는 그녀의 역저 [자아와 방어기제 The Ego and the Mechanisms of Defense]에서 방어기제를 체계적으로 기술하였다.

* 방어기제는 내부 또는 외부의 위험상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자아의 한 기능으로서 누구나 사용하고 있으나 무의식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므로 실제로 의식되지는 않는다.

1) 부정 denial

의식화 된다면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생각욕구충동현실적 존재를 무의식적으로 부정하는 것을 말한다. 암으로 죽어가면서도 자신은 암이 아니고 의사의 오진이라고 주장하는 환자가 한 예이다.

2) 분리 split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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