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요타 매출감소로 시장점유율 변화에 촉각 -
- 빅3 등 경쟁업체, 점유확대 계기로 삼고 매출 증가에 주력 -
□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 도요타, 미국 내 최대 규모 리콜 실시
지난해 가을 북미지역에서 실시된 430만대의 차량바닥 매트 교체 리콜 건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총 770만대에 이르는 최대 규모 리콜이 실시됨으로써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로서의 이미지에 큰 타격
- 2009년 8월 샌디에이고에서 Lexus ES350 차량에 탑승한 일가족 4명의 충돌사고를 계기로 430만대의 바닥매트 교체 리콜, 지난 1월 말에는 추가로 110만대에 대한 바닥매트 교체, 특히 가속 해제시 즉시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아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가속페달 결함에 대한 미국 내 230만여 대 리콜 등 미국내 최대규모 리콜 사태로 큰 이미지 타격을 초래
- 가속페달 결함으로 인한 리콜은 전 세계적으로는 총 445만대로 미국 230만여대, 캐나다 27만여 대, 유럽 180만여 대, 중국 7만5552대로 구성돼 있어, 도요타의 이미지 타격은 북미시장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것으로 업계와 언론의 관심이 연일 폭증
- 회사가 급발진 또는 급가속의 원인으로 꼽는 가속페달 결함으로 인한 리콜 대상은 총 8개 차종으로 지난 한해 도요타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한 총 149만여 대의 53%에 해당. 특히 Camry와 Corolla는 미국 내에서도 승용차 중 점유율이 Top 5에 드는 회사의 대표모델로 시장의 충격이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