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호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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겅호를 읽고나서
농산물가공학 과목에서 ‘겅호’란 책을 선택하게 된 것은 조금 이색적 이다. 사실 이 과목에서 내가 선택한 책은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 첨가물’ 이였다. 책을 읽어 보았지만 북리뷰로 다른 도서를 쓰게 된 이유는 우리 과의 선정도서에 관한 영향력이 크다.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 첨가물’이라는 책은 가짜로 얼룩진 부엌의 맛에 대해서 알려준다. 요리사가 꿈인 나에게는 많은 정보와 깨우침을 주는 책이다. 이 책과 비슷한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이란 책도 읽어 보았는데 인간이 얼마나 맛과 즐거움만을 추구하는지 알게 해주었다. 가공식품에 대해서 잘 알고 먹어야한다는 것과 그 현실에 대한 끔찍한 이면을 알게 해주었다.
‘겅호’는 그리 어렵지도 않고, 회사를 경영하거나, 어떤 집단에 리더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은 책인 것 같다. ‘겅호’는 ‘마시멜로우 이야기’ 같이 나에게 파이팅을 불어 넣어주고 내 고정관념의 생각을 전환점으로 끌어주는 내용이다.
‘겅호’는 회사를 들어와서 처음으로 겅호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침몰 직전의 회사가 회생하는 과정을 다룬 이야기이다. 다 쓰러져가는 공장의 책임자로 발령받은 페기 싱클레어. 절망과 타성만이 가득한 공장에서 그가 만난 단 하나의 희망은 공장 내에서 유일하게 가장 활력 있고 완벽한 업무 수행을 보여주는 출하 부서의 운영 관리자 앤디 롱클로우였다. 페기는 앤디로부터 출하 부서에 전파시킨 ‘겅호 정신’에 대해 듣고 이를 전 공장으로 확산할 것을 결심한다. 앤디는 페기와 함께 숲과 호수를 돌아다니며 겅호의 3대 원칙인 ‘다람쥐의 정신’, ‘비버의 방식’, ‘기러기의 선물’에 대해 체험하고, 페기는 앤디의 도움을 받아 이를 공장에 하나씩 적용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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