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_관광자원(향토음식,민속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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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_관광자원(향토음식,민속마을)
REPORT

사회적 관광자원
(향토음식,민속마을)

지역별 향토음식

함경도 음식
함경도는 백두산과 개마고원이 있는 험악한 산간 지대이기 때문에 논농사는 적고 밭농사 가 많다. 특히 콩의 품질이 뛰어나고 잡곡의 생산량이 많다. 함경도와 닿아 있는 동해안 은 세계 3대 어장의 하나로 명태, 청어, 대구, 연어 등의 해산물이 풍부하다. 음식의 생김 새는 큼직하고 시원스러우며 장식이나 기교, 사치를 부리지 않는다. 간은 짜지 않으나 고 추와 마늘같은 양념을 많이 써서 강한 맛을 즐기기도 한다. 다대기 라른 말도 바로 이 고 장에서 나온 고춧가루 양념의 별칭이다.

▸가자미식해
싱싱한 참가자미에 소금을 뿌려 절인다. 무는 굵게
채썰어 절이고 좁쌀로 밥을 지어 식힌 다음 위의
재료와 고춧가루, 파, 마늘, 생강 등의 양념과 엿기름을
체에 쳐 나온 흰가루를 섞어 한데 버무린다. 이것을
김치 담그듯 항아리에 꼭꼭 눌러 담아 3,4일 삭히면
점차 익으면서 물이 생기고 새큼한 맛이 난다. 맵지만
생선이 익어서 내는 독특한 맛이 별미이다. 식해란 음료가
아니라 생선과 곡류로 만든 일종의 젓갈이다.

▸동태순대
함경도는 동태가 가장 많이 잡히는 곳으로 특히 동태로
만든 순대가 유명하다. 동태를 절인 뒤에 입쪽에서
내장을 빼내어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애고, 동태 내장과
두부, 삶은 숙주와 배추 등을 한데 섞어 다진 파, 마늘,
된장,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추어 소를 만들어,
이것을 입쪽에서부터 동태의 뱃속까지 꼭꼭 채워 넣고
입을 아무려 만든다.

▸감자국수
감자를 강판에 갈아 체에 밭여 건더기는 따로 두고
붉은 물이 없어질 때까지 여러 번 물을 갈아 녹말을
가라않힌다. 체에 거른 건더기와 감자녹말 앙금을 섞어
손바닥만한 크기로 빚어 찜통에 쪄서 국수틀에 넣고
눌러 뺀다. 국물은 찬 동치미 국물이나 육수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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