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국가론 을 읽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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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국가론 을 읽고 [서평]
플라톤의 「국가론」을 읽고 서평쓰기

‘국가론’는 플라톤의 저서로서, 원어로는 ‘politeia’로 정치 체제를 의미한다. 총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크라테스가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식으로 소크라테스의 철학이자 플라톤의 철학을 제시한다. 책이 대화체로 되어 있어 ‘대화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책은 올바름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소크라테스는 올바름에 관해 직접적으로 어떤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의 대답에서 모순을 찾아 논박할 뿐이다. 올바름에 대해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국가 차원의 올바름이 무엇인지 검토해 본 후 개개인의 올바름을 검토하고자 한다.
그러면서 소크라테스는 국가의 기원에 관심을 가지는데 소크라테스는 국가가 인간의 필요성에 의해 기원을 두고 있다고 한다. 인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에 비해 필요한 물건은 터무니없이 많고 사람은 저마다 잘하는 것이 다 다르니 자신이 잘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고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이 모여 국가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필요한 것이 국가의 수준을 넘어서면 다른 나라의 것을 빼앗기 위해 전쟁을 하게 되는 데 이 때 싸우는 것을 잘하는 사람들이 나라를 지키도록 하며 여기서 소크라테스는 국가를 구성하는 계급을 크게 생산을 담당하는 시민계급과 나라를 지키는 수호계급 두 가지로 나누었다. 그리고 수호계급에는 통치 계급과 통치자를 보호해 주는 수호 계급으로 나누었다.
소크라테스는 통치계급의 사람은 금으로, 수호계급은 은으로, 시민계급은 쇠와 구리를 섞어 만들었다고 했으며, 즉 계급에 따라 구성하는 성분이 다르며 이것은 바꿀 수 없는 것이므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하였다. 각자 타고난 성향에 맞는 역할을 하면 국가 전체가 하나의 몸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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