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흥사(龍興寺) 부도(浮屠)군(群)에대한 고찰(考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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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흥사(龍興寺) 부도(浮屠)군(群)에대한 고찰(考察)
용흥사(龍興寺) 부도군(浮屠群)에 대한 고찰(考察)

용흥사(龍興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의 말사(末寺)이다. 백제 때 창건되었다고 한다. 조선 후기까지의 연혁이 전하지 않아 절의 자세한 역사는 알수 없다. 본래는 용구사(龍龜寺)라 했는데, 조선 숙종(재위:1674~1720) 때 숙빈(淑嬪)최(崔) 씨가 이 절에서 기도한 뒤 영조를 낳자 이후 절 이름을 용흥사로 바꾸었으며, 산 이름도 몽성산으로 고쳐 불렀다. 이 때부터 50여 년간 절이 발전하여 한때 산내(山內) 암자만도 7개나 있었고 큰스님도 머무르며 불법을 폈다고 한다.
19세기 말에 의병의 본거지로 쓰이다가 불에 탄 것을 박항래(朴恒來)가 중건하였다한다. 1930년대에 백양사 승려 정신(定信)이 대웅전과 요사채를 세웠으나 1950년 6․25전쟁 때 다시 불에 탔다. 1957년에 중창하고 1970년대에 대웅전을 새로 지었으며, 1990년대부터 대대적인 불사를 일으켜 오늘에 이른다.
현재 건물로는 대웅전(大雄殿)과 요사채 2동이 있다. 2003년 초파일 준공을 목표로 대웅전 목조 건물을 신축 중에 있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과 산 신상․영산후불탱화를 비롯하여 칠성․독성․산신탱화가 모셔져 있으며, 제석천룡도와 동종․소종 등도 놓여 있다. 유물로는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90호로 지정된 용흥사범종이 잘 알려져 있다
부도군(浮屠群)의 실태
소재지 : 전남 담양군 월산면 용흥리 86-1번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39호 (1986년 2월 7일 지정)
부도(浮屠(浮圖), Buddha]란 어원(語源)과 개요(槪要): 승려(僧侶)의 사리나 유골을 봉안(奉安)한 묘탑(墓塔)을 일컫는 말이다.
(본문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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