⑴ 제지 및 섬유공업
제지공업폐수는 유기물질과 부유물질의 농도가 대단히 높다. 특히 목재의 섬유소 중에서 리그닌(lignin)등이 유출되는데, 이는 유기물로서 수중의 용존산소를 고갈시킨다. SS가 높아서 약 1300㎎/ℓ정도이다. 양모제조폐수는 TS와 유기물의 농도가 높으며. 합성섬유폐수는 현탁고형물, 세제 등의 농도가 높다. 또한 폐수에는 심한 악취를 동반한다.
⑵ 정유, 유지 및 피혁공업
정유공업은 총 처리 원유의 0.1-2%가 폐수로 손실됨으로서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유지공업에서는 부패성과 악취가 강한 폐수를 많이 방출한다. 피혁폐수에는 고형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크롬이온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SS는 1000-5000㎎/ℓ이다.
⑶ 금속, 제철 및 도금공업
도금 폐수 중에는 시안(CN), 6가크롬(Cr6+)등이 함유되어 있다.
⑷ 양조, 통조림 및 제당공업
다량의 유기물과 고형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제당공업은 당폐수를 많이 발생시킨다.
⑸ 방사선, 석탄 및 고무공업
방사능 폐수는 열오염에 대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석탄광산 폐수는 SS가 높고 Na, Ca, Mg, S, Cl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고무공업 폐수는 유기,무기황 화합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