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에서의 자율적 역사 비판학의 방법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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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에서의 자율적 역사 비판학의 방법론 비판
신학에서의 자율적 역사 비판학의 방법론 비판

1. 들어가며

마이아와 스툴마허는 부정적 역사 비판학의 오류를 비판하고 있다. 이하에서는 그들의 논의성과 위에서 조직 신학적 측면에서 현대주의 역사 비판학이 내포하고 있는 방법론 사고를 비판하고자 한다.

2. 세속주의 학문 사고

자율적 역사 비판학은 그것의 창시자 18세기 젬믈러(Johann.S.Simler)에게서 찾아볼 수 있듯이 세속주의 학문 사고의 우위성 전제위에 근거하고 있다. 젬믈러는 성서를 서로 다른 인간적인 시대와 문화시기에서 형성된 종교적 증언의 모음으로 간주하고, 현대의 캐제만을 비롯한 극단한 비평가들에게서 찾아보듯이 인간적이고 상대적인 내용과 신적이고 영원한 내용을 구분하고 있다.
성서는 핵심과 껍질을 지니고 있다. 핵심이 계시된 진리는 껍질인 시대적으로 제약되고 상대적이고 역사적인 표상 배후에 있다. 성서와 하나님 말씀은 광일의 껍질과 핵심처럼 구분되어야 한다고 그는 최초로 주장한다.
젬믈러는 구약성서의 신적 정신적 내용이 신약성경의 내용보다 낮은 단계에 있는것을 지적하고, 특히 구약의 역사서에서는 전혀 하나님 말씀을 발견할 수 없다 고 말한다. 신약성서도 계몽사상에 의해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신화적 표상이 - 천사와 악마 -에 관해서 말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신화적이 표상의 이념적 내용(ideeler Grehalt)은 현대적 언어와 사고 세계로 번역되어야 한다고 말함으로써, 이미 불트만의 비신화론화 작업의 착상을 선구적으로 젬믈러는 제시하고 있다. 신학이란 구속사 아닌 전인류 발전사를 취급해야 한다고 피력함으로써 젬믈러는 레씽(Lessing),헤르디 (Herder), 쉘라이헬마허 (Schleiermocher)에 이르는 현대주의 사상의 길을 열었다. 그에 있어서 성서 해석의 방법은 교의학적 - 신앙적 편견으로부터 독립된 문학적 의미(densensus letteralis)를 순수 인과론적으로 확정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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