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평이란 공정함 또는 공정하다는 느낌에 대한 것이다. 조직 내의 형평이란 종업원과 경영자가 공히 형평성 있고 공정한 취급을 받고 있다고 느낄 때 달성되는 것이다. 이 균형이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면 시스템 전체가 위험에 빠진다. 종업원들이 임금 및 수당 협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면 기업은 경쟁자에 뒤처져버리지만, 기업이 그 성공의 과실을 종업원들과 나누지 않는다면 이 역시 파업이나 이직 같은 노동 문제를 초래한다. 또한 기업이 지나치게 성공가도를 달리면 정부가 개입해 기업을 분할해버릴 수도 있다. AT T 사례처럼 말이다. 현명한 경영자라면 어떤 방향에서든지 불공평이 발생할 때 여기에 관심을 쏟는다.
2. 효율과 형평의 균형
조직의 효율과 형평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경영자는 조직 내 모든 직위의 종업원들에게 이처럼 형평에 대한 본능적 욕구가 있음을 이해하고 인정해야 한다. 경영자가 조직 내 불공평에 대해 항상 손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이 문제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는지는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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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운영방식 - 효율성과 형평성에 관하여 국정운영방식 - 효율성과 형평성에 관하여
목 차
■ 서론
■ 본론
◎ 효율성과 형평성의 의의 및 관계
◎ 양자의 관계
◎ 효율성과 형평성의 구현 및 조화 방안
■ 결론
■ 서론
현대 행정 국가에서는 급속한 환경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