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잉카 문명에 대한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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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잉카 문명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수원대학교 교양과목 세계문화역사여행의 레포트입니다.
[ Section. 1 잉카문명의 근원 ]
[ Section. 2 찬란한 잉카문명 ]
[ Section. 3 잉카문명의 쓸쓸한 종말 ]
잉 카 문 명
[ Section. 1 잉카문명의 근원 ]
1. 차빈 문화
페루 고원지대 북쪽에 있는 차빈 데 완타르는 페루의 첫 문화 시기를 장식한다. 이곳에서는 고고학적으로 아름답고 가치 있는 기념비적 유물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 유적은 옛 신전이었다. 차빈문화는 기원전 15세기경부터 기원전 10세기경까지 존재하던 문화권으로 페루에서는 가장 오래된 황금유물을 남기고 있다.
2. 페라카스 문화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바다를 끼고 남쪽으로 내려가노라면 끝없는 사막이 이어진다. 파라카스 반도 역시 사막의 연장이다. 파라카스문화는 기원전 700년부터 기원전 200년경까지 지속된다. 이 지역에 처음 발굴을 시작한 사람은 후레데릭 앙젤로서 그는 땅속에 묻혀 버린 옛 어촌의 집을 발굴하기 시작하였고 발굴된 물건들을 모아서 파라카스에 박물관을 세웠다. 좁은 면적에 많은 시체를 모아놓은 것을 보아 어느 딴 고장에서 살던 사람들이 이곳을 공동묘지로 사용하지 않았나 여겨져 파파카스를 ‘주검의 나라’라 부르게 되었다. ‘주검의 가운’을 보면 사람들을 놀라게 한 것은 모미아라고 불리우는 미이라가 입고 있는 수의인데 면으로 된 옷감에 놓여진 다채로운 색깔의 무늬가 아름답다. 파라카스 지역 지하에 있는 주검의 굴에서는 수백 개의 미이라가 발견되었는데 한쪽에서는 사람들이 살았고 또 한쪽에는 시체를 보관했던 것으로 보인다. 수의 중 가장 아름다운 수의를 가운이라고 하는데 이 가운은 신화 속 인물들이 환상적인 동물과 함께 하늘을 나는 듯한 형형색색의 수를 놓은 것이다. 미이라를 연구하면서 재미있는 내용들이 발견되는데 두개골 상부가 튀어나와있는 것이 갓난아이 때 인위적으로 그렇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미이라를 싸는 많은 옷감으로 미루어 파라카스 인근 지역에 상당히 큰 목화밭이 있었으며 사막 속의 밭을 개간하기 위해서는 관개시설도 발달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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