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퀴나스철학적관점에서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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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퀴나스철학적관점에서고찰
토마스 아퀴나스 Thomas Aquinas 철학적 관점에서 고찰

철학의 거대한 흐름들이 이제 토마스 아퀴나스에게 흘려 들어온다. 그는 이성보다 신앙을 강조한 전통에 대하여 이성과 신앙의 조화를 이야기한다. 그는 신앙의 진리가 이성의 진리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즉 그는 철학과 신학을 조화하는 것이다.
그는 이슬람의 철학자들이 이루어놓은 지적인 유산을 이어간다. 그리하여 존재와 본질을 구분한다. 하지만 플라톤 이후 졸곧 계속된 본질중심의 사고에 반기를 든다. 즉 본질(무엇임, essentia)이 존재(esse)에 앞서는 형식의 철학을 거부한다. 그는 본질을 가능태에 둔다. 그리고 존재를 이를 현실적인 존재자가 되게 하는 현실태에 둔다. 이점에서 그는 아비첸나와 다르다. 아비첸나는 본질을 강조하고 존재를 우연적인 것이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토마스는 분명 존재를 우선시 한다. 무엇임으로 존재하는 존재자는 존재에 함몫 하기에 존재자(ens)로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하기 때문이다. 그는 존재는 본질을 현실적인 존재로 있게 하는 행위인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아라비아 철학자의 사상을 받아드리지만 그저 단순히 받아드리는 것이 아니라 계승하고 이를 자기 나름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그는 신존재증명에서 존재의 원인으로서 그리고 운동의 원인으로서 또한 질서의 부여자로서 신을 이야기한다. 다시 말하자면, 1)제일원동자로서 그리고 2)변화의 원인으로서 또한 3)완전한 존재로서 그리고 4)가능적 존재에 비하여 필연적인 존재로서 마지막으로 5) 우주의 이성적 지배자로서 신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러한 증명은 이성의 산물이다. 이러한 증명은 이성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안셀무스의 것과는 다른 것이다. 즉 이는 이성을 무시하지 않는 신앙을 볼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태도는 신앙만을 강조하고 이성을 무시한 신플라톤주의 중심의 것과는 사뭇 구별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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