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영화아트디렉터신보경에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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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영화아트디렉터신보경에대하여
여성 영화 아트디렉터 신보경에 대하여

과목 : 영화의 이해
학과 : 컴퓨터 멀티미디어
제출일: 02년 6월 30일
제출자 : 레뽀 평가 쩜 부탁드립니다.
[입문기]

학교 선배인 이현승 감독의 [그대 안의 블루]로 연출부 생활을 시작했다.
원래 꿈은 연출자였지만, 미술 전공을 살려 아트디렉터로 진로를 바꿨다.
여성으로서 감독되기가 어려우리란 걸 절감했고, 감독이 된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천재성을 발휘할지 의문스러웠다. 마침 [세상밖으로]를 준비하던 여균동 감독으로부터 아트디렉터를 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아트디렉터란]

아트디렉터란 직업은 아직 정착이 안 됐다.
내 생각에 아트디렉터는 문자화된 시나리오를 시각화하는 첫번째 사람이다. 예컨대, 시나리오에 빨간색이라고 써 있어도 이 세상에는 수천수백가지의 빨간색이 존재한다. 과연 어떤 빨간색을 쓸까에 대해 제일 먼저 고민하는 사람이 아트디렉터이다.
영화가 제작되는 동안에는 세트, 분장, 의상, 소품 등이 흩어지지 않게 조율하고, 배경과 인물이 분리되지 않게 전체 톤을 맞춘다. 전체적으로 세트를 제작하는 세트 데코레이터, 의상 코디네이터, 분장, 소품 코디네이터를 합해 4~5개 파트가 함께 일을 한다. 아트디렉터의 작업은 몇단계를 거친다. 먼저 시나리오를 놓고 분석한다. 이때는 감독이 어떤 이미지를 원하는지에 대해 듣는다. 나도 나름대로 시나리오를 분석해 감독에게 의사를 전한다. 그리고는 접점을 찾아 이미지 보드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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