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바 경영-이나모리 가즈오 `을 읽고 쓴 독후감 / 서평 입니다.
우리나라의 기업 경영과 비교하여 일본의 아메바 경영의 우수성과 배울점에 관하여 느낀 서평을 위주로 작성된 독서 감상문입니다.
이책 제목을 보는 순간 아메바라는 용어를 왜 사용한 것일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단지 아메바의 단순함 같이, 기초적인 단순한 업무부터 열심히 하라는 충고와 격언이 들어있는 책이라면, 그저 몇장 읽다가 그저 그런 책이란 비평 속에 묻히고 말았을 것이다. 그러나 아메바란 단어는 한 기업이란 공동체에 속해져 사회생활을 시작한 나에게 깊은 의미와 많은 교훈을 안겨 다준 단어가 되었다.
아메바 경영은 경영자와 회사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과 회사 경영 참여라는 그들만의 경영철학을 통하여 놀라운 경영성과를 보여준 것이다. 모두가 열정으로 준비하는 기업, 전체조직을 세분화하여 중소기업처럼 경영하는 독특한 방식의 경영에 관한 글을 읽을 때는 발전할 수 밖에 없었던 기업이구나 라고 경영철학에 존경심이 느껴질 정도였다. 흔히 생각하는 대기업이란 세분화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자신이 속해있는 부서가 아니고서는 잘 알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회사의 경영이란, 이 부분에 관련된 몇 부서들의 업무로만 여기고 있고, 제품의 생산을 맡고 있다면 생산에 대한 목표와 결과를, 연구에 대한 책임을 맡고 있다면 연구 결과에 대한 책임과 업무가 주어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었다. 나 스스로 도 경영에 대한 이해심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굳이 써먹지도 않을 부서에서 왜 경영이란 부분을 배우며 업무에 활용에야 하는 것일까 라는 의문을 많이 가지고 있었었다. 그러나 지금 이 책을 읽고 나서 한 회사에 직원이라는 본분이 부끄럽게 생각되고, 경영과 회사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정말 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영철학처럼 직원 하나하나가 사장의 마음가짐처럼 경영에 참여하고, 하나의 경영 시스템으로 모두가 참여하고 실천해 간다면, 현재 내가 일하고 내가 경영해 갈 회사는 무한한 발전과 튼실한 미래로 변화 할 것이다.